슬롯.그것은 재미일뿐

전 홀짝에 젬병입니다.
그래서 도박을 못해요.

슬롯은 바카라와 다른걸 느꼈습니다.
적어도 난수값이라 결과예측이 안되고
그래픽적인 묘사와 그 표현이 흡사 게임같이 느껴졌습니다.

한동안 재미들렸죠.
따는 재미보다 SCATTER뜨는 소리에 환청이 들렸죠.

손님이 없어도 10만들고 얼마나 버틸수 있는가?
이거만 관심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신규게임 나오면 손님이 좋아할가?부터
이정도면 주는것 같다.(100배이상)라는 데이터가 쌓였죠.

근데...
쓰던 사이트를 바꾸니 기존 데이타랑 다르더라구요.
이때부터 성향발동!
파헤쳤습니다.
RTP에서부터 정가품.그리고 논란의 작업?까지...

쉽게 번돈 쉽게 쓴다고 울 엄마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존나게 공부를 했습니다.
빡대갈이라 이해도 안되지만 그래도 검색하고 찾아보고 적고...

수많은 게임사와 수많은 슬롯게임들.
프라그마틱 절대 못따라가더라구요.
특정 게임의 특정 모션들이 하나같이 재밋게 만들었기에
국내 유통되는 슬롯이 이걸 모방하는거였고
그저 화려하게만 해놔서 버벅대고 사운드도 후지고...

지금은 정품이든 가품이든 본사의 담당자도 잘 모르는곳이 허다하고
RTP(환수율)도 모르는곳이 허다합니다.
그저 사이트운영하면 돈이 된다해서 오픈한곳이 태반이고
그중엔 진정한 자본력으로 버티는곳도 잇겠져.
도박의 끝은 결국 오링인걸 알기에...

슬롯으로 작업해봐야 거기서 거깁니다.
무조건 맥스뜨게 조정하는 사람을 만났지만,
그 분도 한달에 1번만 한답니다.
가르쳐줘봐야 지 밥벌이 없어진다하더라구요.
이런 작업을 빼곤

다 거기서 거기고 내가 알면 이미 많은이가 다 써먹엇다.

그래서 전 슬롯작업을 안합니다.
두어번해봣으나 작업자들은 요령과 플랜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자기가 직접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중계하거나 팀원이라 실력?도 없을뿐더러
보안 운운하는 사람들 천지더라구요.

슬롯은 그걸 이용하는 동안 그저 게임을 즐긴것 뿐이다.
그래서 누님들 비중이 큰게 이거때문 아닌가 합니다.


급여일에 오시는 상위 1%몸매와 페이스로 제게 설레임을 선사하는 누님.
그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빠.
그거 알아?
슬롯엔 남자케릭이 여자케릭보다 많다?
근데 거의다 수염이 있드라?

저도 미처 몰랏던 거라서 세상엔 가지각색의 사람이 있구나.
하고 웃엇던 기억이 나네요.

슬롯은 게임이다.
다만 실시간으로 돈이 들어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