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가르켜 주겠다던 총판스승님은 나에게 던진 미션이 있었다.
실배터를 반드시 니 힘으로 뽑는것 그리고 총30명 이상의 가입자를
아무 도움없이 나 혼자 뽑아 오면 그때는 열정을 인정해 숙식제공과 함께 일을 도와주겠다는 미션을
드디어 성공한것이였다.
그렇게 나에게 일을 가르켜 주겠다고 한 총판스승님이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주안동에서 그분을 만났고 맛집이라며 감자탕을 사주었다.
그날 먹었던 감자탕은 내 인생에서 가장 배고프고 처절하게 먹었던지라 왜그리 맛있던지
나에게 인생1타 맛집이 되었고 스승님은 나에게 영화까지 보여주며 내일 데리러 온다며
사무실을 잡았다고 하였다,
그렇게 당일 아침 일어나 오이도로 간 후 2명이서 자기엔 좁은 원룸이였지만
괜찮았다. 따뜻한 보일러와 식사가 제공된다는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았으니..
그러다 우연찮게 그 뚱보년이 연락을 왔고 사무실을 잡았다 하자 자기도 끼어달라하자
스승님이 당근빠따지 오케이를 외치며 여자를 데려오고 고생은 내가 다 했는데
이 씨바랄 돼지년은 밥상 다 차려지니까 들어오는게 미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드디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따뜻한 보일러 아래에서 일할 수 있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웬걸!? 스승님은 옥상으로 나와 똥돼지년을 데려와 옥상창고를 정리하게 시켰고
보일러도 들어오지 않는 옥상에서 영하17도까지 떨어지는 오이도의 찬바람을 맞으며
그 옥상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홀로 일을 하며 옆에 똥돼지년은 일을 하는둥 마는중 했지만
고액 오빠 한명을 뽑아버리고 난 열등감에 타오르며 이시발련은 하루 30분 일해서
고액을 뽑아버리고 노는데 난 아침9시~저녁11시까지 좆뺑이 치며 꾸역꾸역
중고액 배터들을 뽑으며 나름 안정권을 들어오며 성장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사고가 터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