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중반 대학생이던 난 좀 더 좋은 학교로 가기위해 편입을 준비하던 도중
인터넷을 보다, 그래프 라는 게임을 발견했고
순식간에 몇천배 몇만배가 터지는것을 보고 너무 신기했었다.
그렇게 두근거리며 2만원을 충전해 모두 날리고 너무 억울했던 나머지
유튜브에서 마틴 배팅이라는걸 보며, 다리다리 6마틴7마틴 이란걸 보고 하루종일
마틴을 돌리며 미니게임까지 손대게 되었고 당시 내가 가진 모든돈을 탕진했다.
그러다 가족방이라는걸 발견하고 일반 회원으로 채팅을 치며 놀던중
당시 어그로 끄는것에 소질이 있던 나는 우연찮게 픽스터라는걸 하게 되었고
개인 회원들을 총판들이 뽑아오면 10충30환 20충50환 이런식으로 프로젝트를 해주며
성공 수수료를 받아먹고 꽤나 큰 액수에 이 일이 너무 재밌어서 가족방에 있던 총판에게
나도 총판일을 배우고 싶다고 연락을 했지만 거절당하고 그 이후 몇주동안 계속 일을 가르켜 달라고
무작정 연락을 계속 했었다.
그러다 겨울쯤, 드디어 일을 가르켜 주겠다며 연락이 왔었다.
그렇게 경상도에 있던 나는 50만원을 들고 무작정 인천으로 떠나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