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실입니다.
제가 글솜씨가 좋지않아 읽으시는데에 힘드실꺼라 판단되지만 제가 10여년간
배터~>가족방픽스터~>유료픽스터~>총판~>영업총괄~>본사지분자~>본사사장(현 오픈 준비중)
까지 지내면서 수많은 일을 겪고 느꼈던 부분들을 글로써 최대한 응축하여 배터,총판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수억이상을 현금으로 만지고 통장에 쌓아도 보고 모든걸 잃고 망해도 봤던 제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고 싶습니다.
모든걸 하나하나 상세하게 적어드리진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인천에 올라가 해당 총판을 만나게 되었는데..
만나자마자 저는 흠칫 놀랬습니다. 가족방 총판이니 되게 젊은 20대 정도의 사람일거라 생각했으나..
30대 중후반의 건장하고 인상 드러운 덩어리?가 오더군요..ㅋㅋ 그렇게 서로 인사를하고
근처의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면서 그 간의 활동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도중
총판이 사실대로 말하겠다며 오픈을 하더군요. 자신은 본사 사장의 친한 동생이며, 본사를 키우기위해
자신은 지분을 받고 총판팀을 꾸려서 홍보를 하고 있었으며, 저에게는 다른사이트를 제공했던 이유가
본사가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저를 제외한 회원들에게는 먹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안하다고 계속해서 사죄를 하더군요.
그때 당시의 저는 단순히 환전이 잘나오는 사이트를 받아서 배팅을했고,
그저 하나둘씩 강퇴되어 사라지는 회원들이 문제가 있겠구나 했었죠..알고보니
먹튀를 당한 선량한 유저였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똑같이 먹튀를 당하겠다 싶어
급하게 얘기를 마무리하고 자리에서 나서려는데...
그 총판이 저를 갑자기 붙잡으며 딜을 하더군요.
자신을 한번만 믿어달라. 자신도 먹튀를 하고 있지만.. 먹튀사이트,먹튀총판이 싫다.
본인이 회원 유입을 하고 있던 먹튀 사이트가 아닌 저에게 배팅을 할 수 있게 제공해준
환전 보장이 되는 안전한 업체에서 같이 새로이 총판을 해서 한번 키워보자고요.
저는 총판도 할줄 몰랐고 그저 픽만 분석할줄 알고 배팅만 하는 사람이었으며 저도 먹튀를 당할까봐
단칼에 거절하였으나, 계속해서 우리가 제공해준 사이트에서는
요율만 받아먹기 때문에 절대 환전에서 문제없게끔 만들어줄 수 있다..한번만 믿어달라며
계속해서 같이 총판을 하자고 설득을 하더군요.
한 1시간정도를 질질 끌다가 결국 총판일에 대하여 배우기로 하고 미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미팅 후 얼마지나지 않아 저에게 회원을 가입시킬 수 있는 요율 코드가 생겼고.
가족방 운영방법 및 유입방법 등을 해당 총판에게 배우며,
어느덧 가족방 순 회원 1200명 사이트 가입회원 1500명이 있는 중급총판이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스포츠 요율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짰습니다.
어느정도 입차가 올라오니 저에게 모든것을 전수해준 총판스승과 함께 요율이 아닌 죽장으로 방향을 바꾸게되었고,
죽장으로 바꾸게되니 회원들이 따가면 정산을 못받았기에..
어느순간 가족방에 일부러 하나씩 틀린픽을 공유하는 점점 나쁜 픽스터이자 총판이 되어갔습니다.
그렇게 변질되어가면서 점점 정산이 많아지고 현금 다발이 눈에 보이니 더 큰돈을 원하기 시작했는데..
그 타이밍에 저희가 움직이던 사이트에서 총판스승과 저에게 딜이 들어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