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되는날
머리자르러 미용실을 갔음
머리 감아야 한다고 해서 머리를 감는대
미용실 온수기에서
따듯한 물이 나올때 까지 계속 물을 틀고 있길래
그냥 찬물로 해주셔도 되요 했더니
미친년이 물을 그냥 냉수로 틀어버린 듯 했다
그냥 따듯한 물 나오기 전에 기다리기 귀찮으니까
찬물도 상관없다고 한건대
진짜 얼음보다 찬물이 나오는대
머리에 찬물이 계속 닿으니까
머리에 감각이 사라지고 , 두눈에서 눈물이
양쪽으로 흘렀음
처음알게 된건대 진짜 누워서 완전 얼음물로
머리 계속 감으면 두눈에서 눈물이 흐름..
지도 손 존나 시려웠을 텐대 진짜 이상한 년 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