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1만짜리 슈퍼마틴으로 꾸역꾸역 윈컷 맞춰가려는 배터입니다...
또한 터지면 그날은 그냥 안되는 날이구나 하고 접는것을 철저히 지키는 편 입니다.
오늘 배팅내용을 순서대로 나열해 볼테니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초장에 떠져서 290 날리고 300 재충.
2) 갑자기 복구하고 싶은마음이 불쑥 들어 50씩 찍먹으로 방향전환 후 재충300 오링.
3) 순간 정신이 몽롱해져서 또다시 500충하여 100씩 찍먹.
4) 먹죽을 반복하다 연승타이밍 겨우 잡아서 간신히 본전방어 함.
의견문의)
찍먹하려고 할때 5번만 먹을면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덤벼들었는데
아~ 이게 돌아버리는 수렁이 될줄은 미쳐 몰랐네요
생각하기에는 몇가지 기억하고 있는 확실한패턴이 나오는 자리에서만 배팅해도
별 문제 없이 마감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보는자리가 아닌데로 급한 마음에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의견을 또는 조언을 구해봅니다.
원래 찍먹이란게 이런 흐름이나 상황에 빠지는 것인지...
방어했으니 다행입니다만 아마도 500충도 털렸으면..
완전 맨붕으로 통장 다까는 순간까지 갔을 수도 있겠다 싶어 가슴 쓸어내렸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