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에게 있었던 실제 사건입니다
제 지인 매형이 암 진단을 받았는데 첨에는 그냥 위암초기라고 수술하면 된다고 그랬는데 시간이 2주정도 지난 후에
수술을 하고 다시 정밀 진단을 받았는데 위암 4기 간으로 전이가 되서 6개월을 못 넘길거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2개월간 가족들은 아는데 본인은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 매일 좋은거 먹고 가고 싶은곳도 한번씩가고 그랬어요
그렇게 2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지인의 조카들이 뭐라도 해보자해서 서울에 있는데 아산병원을 예약하고 왕진을 갔습니다.. 가서 검사 예약하고 명절이 지나고 16일경 정밀검사를 다시 받았는데 암세포가 간으로 전이가 된것이 아니고 간에 물혹이 생겼다라고 하더라구요.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는지.. 암은 수술이 잘되서 더 이상 전이가 안된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2개월 반이라는 시간동안 주변 사람들은 얼마 맘 아팠으며 본인도 한달전쯤 알아버렸어 본인 또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소위 말하는 암센터를 운영하는 큰 병원에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할수가 있을까요?
이거 변호사 사서 소송하면 승소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의료법이 머 같아서 큰 병원하고 붙어서 이기기가 힘들다고 그러던데 이건 명백한 병원측의 실수이니 보상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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