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제일 힘든시절
나이드신 큰형들이 그런 말씀을 해주셨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이렇게 살다보니
남는게 없다 결국 내가 돌아갈길도 새인생 살기도 힘들다 했더니
형들이
아우야 세상을 탓하고싶고
식구를 원망하고싶고
환경을 핑계대고 싶겠지만
니가 부족한 탓이다
니가 부족한건 다 형이 모자란탓이다
말하면서 해주던 말씀이
니가 탓하는 세상은 형이 아직 자리를 못잡아서이고
식구를 원망하는건 너를 외롭게 둔탓이고
환경을 탓하는건
너를 더 좋은곳에 못데려간 다 형잘못이다
나이먹고 돌아보면
저한테 뼈가되고 살이되던 애기입니다
동생이 원망하던 소리에도
다 자기탓으로 돌리던 형님
세상이 변해도 가는세상이 달라고
누군가에겐 힘이되는 이야기일거고
누군가에겐 병신들 헛소리라고 하는 애기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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