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은 엄청 타이트하게 지나갔다면 오늘 경기있는날은 오후 8시까지 개인시간이라
간만에 늦잠자고 동생놈이랑 같이 식당으로 갔습니다. 홍콩에 왔으니 샤오롱바오를 먹어야겠죠ㅎ
샤오롱바오 맛집인 (딘타이펑)
예전에 홍콩에 살았던 동생놈이 짧은 광동어로 주문한거중 양념된 오이 진짜 맛있네요ㅋ
혹시나 여기 가시는분 있다면 샤오롱바오랑 양념된 오이 꼭 드셔보세요ㅎ
한국에도 김포 서울에 있네요 ㅎ
드디어 8시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홍콩은 습도가 높아서, 전날 선수들 훈련하는거 볼때는 일반석에 봤는데
진짜 제가 축구경기한거처럼 땀이 나더라구요.....
그러나 저희는 MCW에서 제공하는 VIP티켓으로 에어컨빵빵이 나오는곳에서 경기를 봤습니다. 또 바로앞에 코치
진 좌석이 있어서 시메오네도 종종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긴팔입고 있는아재도 있고, 뷔페라기보다는 샐러드바에 가깝습니다. 맛 괜찮더라구요ㅎ
경기끝나고 내옆을 지나가는 르마ㅋ 상받으로 가더라구요ㅎ
경기끝나고 스타디움을 나오는데 다른사람들은 땀에 쩔어있었는데, 우리만 시원하게 보고 나온거 같아
미안하면서도, 그런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MCW덕분에 즐거운 경험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