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부터 3년전까지 밤 일 하며 하루 평균 적게는 150
최고 280만원씩 벌었습니다
제가 하는 업도 불법이지만 지방에서는 동네에서 1등 항상 유지하고 있고 벌이가 남들 부럽지않게 번건데 그때는 토토 바카라하느라 하루에 200씩벌어도 제힘으로 모아본게 일주일참아서 천만원 딱 모아본게 최고였습니다( 도박으로 찍어본건 제외)
그러다 우연찮게 슬롯으로도 돈을 벌었습니다
현재는 슬롯작업자들이 작업하는 그런류의 게임은 아니였고
슈팅게임 종류인 프라그마틱 피싱게임이였습니다
게임자체가 재미있었고 작업인줄도 몰랐습니다
물론 솔직한 말로 작업인줄 알아도 했겠죠
하루에 최고1억 평균 한시간500씩도 벌었죠 그런데 한번씩 죽고하다보면 몇시간동안 제자리일때도 있었구요
그래도 뚜드려맞을땐 한 시간에 3천씩도 터졌습니다 그때는 작업이라는 개념도 없을뿐더러 우리도 이렇게 터지는데 승부본다생각했던거고 여러사이트들에서 서로 자금도 있고하니 승부봐준다고 연락오던 시기였습니다
1년동안 엄청벌었습니다 토토 바카라를 안했는데 문제가
저 게임을 하다가 한시간동안 계속 이기다가 한번씩 제자리 일때는 일로 느끼다보니 모스트레스가 받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를 슬롯으로 풀기시작했죠 물론 스트레스 더 쌓입니다ㅋㅋ 그때 당시엔 맥스 제한이 거의없던 시기였습니다 1억짜리맥스 먹고 거기서 다 꼬였습니다 이틀만에 잔고 싹 다 비우고 차며 시계며 싹 다 처분했습니다 그러다가 안좋은 일은 계속 생기더라구요
제가 본업을 소홀히 하다보니 본업도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고( 이 일을 오래하여 정리할때가 됐다는식으로 합리화시킴 )
잔고를 비우마자 하던 피싱 게임마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피싱게임이 없어지기 시작 할 때 통장엔 남은 잔고 7천정도.. 10여년가까이 일을하면서 잔고 5천도 만져본적없지만 너무 위에 까지 올라갔다 내려가니 7천으로 뭐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멘탈이 다 나가고 어딘가에 나 혼자 갇힌 느낌이더라구요 패닉상태였습니다 결국엔 그거까지 싹 다 비우고 근 3년을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벌이가 없어 밥도 굶을때 많았구요 최근에 휴대폰 발신까지 끊길 정도였으니까요.. 너무 위에까지 올라간게 독이되어 제가 하던일도 다시 못하겠고 합법적인 일로 매일 같은 금액으로 누구밑에서 일한다는게 맞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제 일하며 목표를 잡고 계속 투자도해서 더 버는 스타일이였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간다고 누가 도와주는게 아니더라구요
결국에 합법이지만 하루 일당 20이고 시에서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일은 편하다는데 예전같으면 본업으로도 한시간도 안되면
버는돈이였는데라고 생각할텐데 도저히 생활 자체가 안되니 나가본다했습니다
대부분보면 미친놈이라고 생각들 하실겁니다.. 누구밑에서 일해본적도 합법적으로 일해본적도 없어 거부감이 들고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마음 다 잡고 나가서 우선 적응해나가봐야죠..
굳이 이 글을 쓰는것도 어디 마음 하소연 할때가 없어 적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