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용진(사진=유튜브 채널 '비하인드')
지난 14일 한 매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용진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이용진을 비롯해 이경규, 박나래, 황제성, 김경욱, 이상준, 신기루, 곽범, 이창호, 이선민, 조훈, 신규진, 이재율, 엄지윤, 박세미, 김지유, 송하빈 등이 참석했다.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진호는 제작발표회 한 시간 전 돌연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자진 고백하며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진호(사진=유튜브 채널 'JTBC Voyage')
이진호는 <코미디빅리그>, <아는 형님> 등에서 활약하며 큰 인지도를 쌓은 만큼 개그맨 동료들과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 중 이용진은 이진호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 친구의 급작스러운 고백 때문일까. 제작발표회가 진행되는 70여분 간 그의 표정은 다소 굳어있는 상태였다.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웃고 박수칠 때 이용진 홀로 가만히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그의 태도가 프로답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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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미디 리벤지>는 전 시즌은 <코미디 로얄>의 우승자인 이경규 팀이 우승 특전으로 받은 혜택으로 직접 참여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을 터뜨리는 '코미디 컴퍼티션'으로, 지난 시즌 출연자인 문세윤, 이용진, 황제성 등에 더해 박나래, 김경욱, 김용명 등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에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